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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소프트웨어

파워트레인, 섀시, 전기차 제어소프트웨어의 구조와 발전

by dreamcar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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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섀시, 전기차 제어소프트웨어의 구조와 발전

자동차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기계적 설계뿐만 아니라 전자제어 기술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워트레인, 섀시, 전기차 시스템을 담당하는 제어소프트웨어는 차량의 성능, 효율성, 안전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 도메인의 ECU(전자제어장치) 구조, 소프트웨어의 발전 방향, 제어 알고리즘의 특성을 학문적으로 분석합니다.

목차

자동차 ECU 시스템의 구조와 데이터 흐름

1. 파워트레인 제어소프트웨어

파워트레인(Powertrain) 제어소프트웨어는 엔진, 변속기, 드라이브트레인을 통합적으로 제어해 최적의 성능과 연비를 달성합니다. 엔진제어유닛(ECU)은 연료분사, 점화타이밍, 배출가스 저감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합니다. 변속기제어유닛(TCU)은 변속 타이밍과 토크 변환을 정밀하게 제어하며, 통합파워트레인제어(TCU+ECU) 구조가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주요 제어 알고리즘으로는 PID(비례-적분-미분) 기반의 클로즈드루프 제어가 사용됩니다. 또한 엔진부하, 차량속도, 스로틀 위치 등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차원 룩업 테이블(MAP)과 선형/비선형 제어 이론이 활용됩니다.

엔진제어 주요 기능

  • 연료분사량 계산 및 분사 타이밍
  • 점화 시기 최적화
  • 공기량 제어(스로틀/터보차저)
  • 배출가스 후처리(삼원촉매, EGR)
제어 관점: 엔진ECU는 엔진 동역학과 열역학 모델링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연소 조건을 최적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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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섀시 제어소프트웨어

섀시(Chassis) 제어소프트웨어는 차량의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담당합니다. 대표적으로 ABS(잠김방지제동), ESC(전자식 주행 안정화), 전자식 서스펜션 제어가 있습니다. 각 기능은 독립 ECU 또는 통합 ECU에서 처리되며, 차량의 기계적 한계를 극복하고 최적의 조향·제동 성능을 실현합니다.

ABS 및 ESC 시스템

ABS는 휠속도 센서를 기반으로 제동력을 조절하여 미끄럼을 방지합니다. ESC는 차량의 요(회전) 운동을 감지해 브레이크를 개별적으로 제어합니다. 이 과정에서 센서 데이터 융합(자이로스코프, 가속도계 등)과 상태공간 모델 기반의 제어 알고리즘이 결합됩니다.

 

3. 전기차(EV) 제어소프트웨어

전기차(EV)는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모터·배터리로 구동됩니다. EV 제어소프트웨어는 구동인버터 제어, 회생제동, 배터리매니지먼트시스템(BMS)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버터 제어는 PWM 변조를 통해 모터의 속도·토크를 정밀 제어하며, BMS는 전압·전류·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안전성과 수명을 확보합니다.

제어 특징: 전기차는 회생제동과 에너지 최적화 로직이 통합되어야 하며, BMS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4. 제어소프트웨어 비교표

구분 파워트레인 섀시 전기차
주요 ECU ECU, TCU ABS ECU, ESC ECU 인버터, BMS
제어 목적 동력 전달 최적화 주행 안정화 에너지 효율, 안전
주요 알고리즘 PID, MAP 기반 제어 센서 융합, 상태공간 제어 PWM, SOC 관리

 

5. 발전 방향과 결론

파워트레인, 섀시, 전기차 제어소프트웨어는 점점 통합화·지능화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과 섀시 제어는 도메인 컨트롤러로 통합되고, 전기차는 에너지관리와 주행제어를 융합한 통합 제어로 발전합니다. 또한, OTA 업데이트와 데이터 기반 진단이 결합되며 소프트웨어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AI 기반 제어, 예측제어(MPC) 등이 연구되고 있으며, 기능안전(ISO 26262), 사이버보안(ISO/SAE 21434) 준수의 중요성도 더욱 커질 것입니다.

 

링크: 더 자세한 용어 정리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용어정리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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